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주목 받고 있다. 고금리 등이 지속되며 자금마련 부담 등이 커진 상황이라, 건설사들이 제공하는 혜택에 대한 체감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분양시장에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분양 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신규분양 사업지들에서 계약조건을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게 완화하면서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똘똘해진 실수요자들은 입지, 상품성만을 따지지 않고, 자금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금융 혜택도 꼼꼼히 살핀다"며 "특히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까지 제공 받는 경우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일대에 공급하는 '유성 하늘채하이에르'가 계약금 5%에 중도금30% 무이자 혜택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성 하늘채하이에르'의 계약조건은 계약금 5%에 중도금(4~6차) 30% 무이자 혜택을 적용했다. 아파트 입주 전까지 초기 비용부담이 크게 낮아지면서, 계약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KTX와 SRT가 정차하는 대전역까지 2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또 유성온천역은 올해 착공이 확정된 2호선 트램이2028년 개통 예정이다. '트램'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아파트가 되면서상당한 프리미엄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랜드마크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세대 3면 개방형 발코니 혁신 설계로 4Bay이상의 4.5Bay, 5Bay 등 개방감은 물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2.4m의 높은 천정고와 60㎜ 층간소음완충재, 가구당 약 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3층에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마련되며, 옥외 순환동선, 어린이놀이터 등 휴게공간이 계획됐다. 입주민들은 인접한 갑천(일부세대)영구조망을 누리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에는 경제적인 미래생활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갖춰진다. 스마트폰을 연동해 세대 내 조명 제어, 가스밸브 차단, 환기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누계) 확인이 가능한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전력회생형 승강기로 승강기 동작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 절감을 유도한다. 또, 200만 화소급 CCTV가 단지 곳곳에 설치되며, 건설사 최초로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 받은 월패드를 적용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월패드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초기 자금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많아 계약조건 완화를 결정했다"라며 "파격적인 혜택으로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유성 하늘채하이에르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60402109923056001&ref=naver)